[컨콜]SKT, AI DC 설립 원칙 "선 수요 확보, 후 구축 계획"

김소연 기자
2026.08.05 16:42

SK텔레콤이 AI 데이터센터(AIDC) 사업 추진시 '선(先) 구축 후(後) 수요 확보' 방식의 리스크를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신 SK텔레콤 AI사업개발담당(부사장)은 5일 진행된 SKT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AI DC와 관련해 "부지를 먼저 매입하고 건물을 지은 뒤 고객을 찾는 방식이 아니라, 고객 수요를 먼저 확정 짓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사업의 가장 우선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자금 조달 구조 역시 수요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설계할 방침이다. 이 부사장은 "고객 수요가 확정된 상태에서 FI(재무적투자자)를 통해 인프라 구축 재원을 확보하는 전략을 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SK텔레콤의 재무 부담과 투자 위험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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