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SKT "SK하이퍼 투자, 재무 부담 제한적… 올해는 3300억 집행"

[컨콜]SKT "SK하이퍼 투자, 재무 부담 제한적… 올해는 3300억 집행"

김소연 기자
2026.08.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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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93,000원 ▲1,600 +1.75%)이 신설 법인 'SK하이퍼'에 약속한 7500억 원 출자 규모와 관련해, 자금 집행을 시기별로 분할하고 외부 투자를 적극 유치해 재무적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재신 SK텔레콤 AI DC 사업담당(부사장)은 5일 진행된 SKT 컨퍼런스콜에서 SK하이퍼 출자에 따른 자금 부담 우려에 대해 "SK텔레콤이 전체 사업비를 모두 짊어지는 형태가 아니라, 프로젝트를 직접 리드하며 외부 투자를 최대한 유치하는 구조"라며 "직접적인 투자 규모는 제한적인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는 연차별로 분할 집행된다. 올해 집행되는 초기 출자금은 3300억 원 규모로, SK텔레콤의 전체 재무 체력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고 했다.

이 부사장은 "올해 3300억원을 우선 투입해 초기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나머지 잔여금은 내년 이후 순차적으로 분할 출자할 계획"이라며 "재무적 건전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외부 레버리지를 적극 활용해 AI 데이터센터 사업의 승인 및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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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미디어과학부 김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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