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93,000원 ▲1,600 +1.75%)이 AI 데이터센터(AIDC) 사업 추진시 '선(先) 구축 후(後) 수요 확보' 방식의 리스크를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신 SK텔레콤 AI사업개발담당(부사장)은 5일 진행된 SKT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AI DC와 관련해 "부지를 먼저 매입하고 건물을 지은 뒤 고객을 찾는 방식이 아니라, 고객 수요를 먼저 확정 짓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사업의 가장 우선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자금 조달 구조 역시 수요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설계할 방침이다. 이 부사장은 "고객 수요가 확정된 상태에서 FI(재무적투자자)를 통해 인프라 구축 재원을 확보하는 전략을 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SK텔레콤의 재무 부담과 투자 위험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