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신입 공채에 '바이브 코딩 테스트' 도입

김평화 기자
2026.09.17 08:31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AI △데이터 △소프트웨어 △디지털전환(DX) △ERP △정보보안 △인프라 서비스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AI 영상 프로덕트 기획 등 11개 분야다. 지원서는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이번 채용부터 모든 직무에 'AI 역량진단 테스트'를 도입한다. 개발 직무 지원자는 AI를 활용해 결과물을 구현하는 '바이브 코딩 테스트'를 치른다. 비개발 직무에는 업무 상황에서 AI를 활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AI 활용역량 테스트'가 적용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AI 역량진단 테스트,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2차 면접 합격자는 3주 이내의 인턴십을 거쳐 2027년 1월 최종 입사하게 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원자의 직무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8일 채용담당자와 현직자가 참여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회사는 고용노동부·대한상공회의소의 'K-뉴딜 아카데미'와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도 참여해 청년 대상 AI 교육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욱 CJ올리브네트웍스 인사담당은 "AI가 업무의 기본 도구가 된 환경에 맞춰 채용 전형을 개편했다"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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