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병원이 하지정맥류 치료 교육 프로그램 'MUST(Medtronic Ultrasound-guided Endovenous Solution Training Program)'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민트병원은 '베나실(VenaSeal)' 공식 트레이닝 센터로 매년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7회째 진행하고 있다. 하지정맥류 외과수술을 대체하는 치료법 중 하나인 '베나실'은 생체 접착제를 이용해 혈관을 폐쇄하는 방식이다. 최소침습 치료로 통증과 멍이 덜하며, 압박스타킹을 신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레이저 고주파 열 폐쇄술, 클라리베인 등 다른 혈관 내 치료와 같이 도플러 초음파검사를 통해 문제 혈관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게 중요하다. 혈관의 역류 상태와 위치·속도 등을 파악해 정확하게 치료 부위를 지정해야 안전하고 빠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교육을 담당한 민트병원 김건우 대표원장(인터벤션 영상의학과 전문의), 엄태영 원장(외과 전문의)은 하지정맥류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초음파 장비의 활용법과 정맥류 진단, 맵핑 팁을 강의하고 베나실 치료를 시연했다. 혈관외과 전문의 등 참가 의료진들은 초음파 진단을 직접 체험하고, 시술에 참관하며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건우 대표원장은 "베나실을 비롯한 하지정맥류 치료는 시술 자체의 테크닉도 중요하지만, 진단부터 치료 전체 단계에서 초음파 검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결과를 좌우한다"며 "과잉 진료 없는 정확한 진단 가이드 내에서 꼭 필요한 시술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