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정보원, '개인정보관리 중계전문기관' 첫 지정

박정렬 기자
2025.10.31 10:02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로고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 의료분야 최초의 개인정보관리 중계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을 통해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환자 등 개인이 정보 전송을 요구할 시 이를 안전하게 관리·중계하는 공식 기관으로 자격을 부여받았다.

지난 3월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보건의료 분야가 마이데이터 제도에 도입되며 '개인정보 전송요구권'도 중요시되고 있다. 보건의료정보원은 '건강정보 고속도로' 중계시스템을 통해 이런 개인정보 전송을 지원할 방침이다.

앞으로 보건의료 정보를 활용하고자 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자(특수전문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에 한함)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을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신받을 수 있다.

염민섭 원장은 "중계전문기관 지정으로 국민이 특수전문기관을 통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의료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증진과 선진적 보건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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