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호주 디지털 아카데미 출범…현지 교육·협업 플랫폼 구축

정기종 기자
2026.04.07 09:13

시드니 맥쿼리 파크에 RDA Sydney 설립…5D 기반 통합 디지털 워크플로우 공개

레이는 지난 3월 26일 호주 시드니 맥쿼리 파크에 'RAY Digital Academy Sydney'(RDA Sydney)를 공식 오픈했다. /사진=레이

레이는 지난달 26일 호주 시드니 맥쿼리 파크에 'RAY Digital Academy Sydney'(RDA Sydney)를 공식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RDA Sydney는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이자 디지털 덴티스트리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할 핵심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레이는 지난 2016년 호주 법인을 설립하며 현지 시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이번 개소식에는 주요 딜러를 비롯해 시드니대학교 치과대학 교수진 및 핵심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해, 레이의 기술력과 시장 확장성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장에서 공개된 '5D 솔루션: 진단에서 치료까지의 혁신적 전환'은 기존 디지털 덴탈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통합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레이의 5D 솔루션은 CBCT, 3D 안면 스캐너, 구강 스캐너 데이터를 하나의 환자 데이터로 통합하고, AI 기반 영상 재구성을 통해 진단부터 치료 계획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보다 빠르고 정밀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며, 환자 커뮤니케이션 또한 획기적으로 향상된다.

특히 김종철 원장이 발표한 임상 사례는 현장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진단, 분석, 임플란트 플래닝까지 이어지는 완전한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실제 진료 환경에서 구현한 사례를 통해, 5D 기반 진료가 단순한 기술을 넘어 새로운 진료 표준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입증했다.

RDA Sydney는 향후 실습 중심 교육과 임상 트레이닝, KOL 협업을 아우르는 허브로 운영되며, 레이의 기술을 시장에 빠르게 확산시키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레이는 호주 시장 내 점유율 확대는 물론, 디지털 덴탈 생태계 전반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레이 관계자는 "이번 RDA Sydney 오픈은 단순한 거점 확대를 넘어,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5D 기반 디지털 진료를 글로벌 표준으로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시장 구조 자체를 재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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