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 "이동기 대표, 싱가포르 NATi RNA 심포지엄 초청 연사 참여"

김선아 기자
2026.05.18 08:51

이동기 대표, 싱가포르 국가 플랫폼 'NATi' 주최 심포지엄 초청 연사로 참여
간 및 간외 조직 질환 대상 RNAi 치료제 개발 전략 발표…플랫폼 확장성 소개

/사진제공=올릭스

올릭스가 오는 19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NATi RNA 심포지엄 2026'에 이동기 대표가 초청 연사로 참여해 리보핵산 간섭(RNAi) 치료제 개발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NATi RNA 심포지엄은 리보핵산(RNA) 및 올리고핵산 치료제 분야 전문 심포지엄으로, 아시아 RNA 치료제 생태계에서 연구개발, 임상 중개연구, 규제 및 상업화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RNA 치료제의 실제 치료적 가치 창출 방안을 논의하는 전략적 허브 성격을 갖는다. 행사 주최기관인 'NATi'(Nucleic Acid Therapeutics Initiative)는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A*STAR)이 주관하는 국가 플랫폼으로, RNA 기반 의약품과 핵산치료제의 연구 및 임상 중개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초청 발표는 올릭스가 보유한 RNAi 플랫폼 기술의 확장성과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RNA·핵산치료제 분야 전문가 커뮤니티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대표는 이번 발표에서 '간 및 간외 조직 질환을 대상으로 한 RNAi 치료제 개발'(RNAi Therapeutics Development against Hepatic and Extrahepatic Diseases)를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내용은 올릭스의 글로벌 파트너십 성과와 RNAi 플랫폼 기술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연구 데이터 공개를 골자로 한다.

올릭스는 간 질환과 간외 조직 질환 모두를 겨냥할 수 있는 RNAi 플랫폼 '오아시스'(OASIS)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 및 뷰티 분야 선도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일라이 릴리·한소제약과는 간 질환 분야에서, 로레알과는 피부 및 모발 재생의학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기존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반복적인 마일스톤 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사업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올릭스는 간과 간외 조직 모두에 효율적인 전달이 가능한 이중 표적 플랫폼(OASIS-D) 기술을 기반으로 RNAi 치료제 개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발표에선 MASH 등 간 질환 분야 치료제의 연구개발 데이터와 함께, 탈모(AGA) 및 황반변성 치료제의 전임상·임상 결과를 소개하며, 간 및 간외 조직을 아우르는 RNAi 치료제 개발 역량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안과·피부과 분야는 RNAi 치료제 연구개발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영역으로, 올릭스는 해당 분야에서 확보한 파이프라인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RNAi 및 올리고핵산 치료제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방조직 및 중추신경계(CNS) 질환 등 간외 적응증으로의 확장 전략을 통해 RNAi 플랫폼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글로벌 파트너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이번 NATi RNA 심포지엄 초청 발표는 올릭스가 축적해 온 RNAi 치료제 개발 역량과 플랫폼 확장성을 아시아 RNA·핵산치료제 생태계의 전문가들에게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간, 피부, 안과 분야에서 축적한 연구개발 및 파트너십 경험을 기반으로 지방조직 및 CNS 등 간외 적응증으로 플랫폼 적용 범위를 넓히고, 이를 글로벌 파트너링 성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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