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렉스는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생산금액 기준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2025년 식품 등의 생산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전체 매출액은 4조9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늘었다. 노바렉스의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생산금액은 3503억원으로 국내 1위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다품목·다기능 중심으로 확대되는 흐름에 따라 고시형 원료와 개별인정형 원료를 아우르는 제품 개발·생산 경험을 강화하며 지난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선 단일 인기 품목에 의존하기보다 비타민·무기질, 프로바이오틱스, 개별인정형 원료, EPA 및 DHA 함유 유지, 밀크씨슬 추출물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에 대응할 수 있는 제조 역량이 주목받는다. 매출 상위 품목의 시장 점유율이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가운데 다양한 기능성 원료와 제형으로 시장이 세분화하고 있다. 이는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에 연구개발과 제형설계, 품질관리, 대량생산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종합 대응력을 요구하는 환경으로 해석할 수 있다.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품목별로 비타민 및 무기질의 매출액이 7875억원으로 가장 컸다. 홍삼이 784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개별인정형 6662억원, 프로바이오틱스 6538억원, EPA 및 DHA 함유 유지 3184억원순이다.
상위 5개 품목의 매출액은 총 3조2105억원으로 전체 건강기능식품 매출액의 78.5%를 차지했다. 특히 비타민 및 무기질은 2024년 6992억원에서 2025년 7875억원으로 증가하며 홍삼을 앞섰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전통적인 홍삼 중심에서 일상 관리형 영양 보충, 장 건강, 개별 기능성 원료 등으로 수요가 넓어지고 있단 의미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소비자 수요가 세분화하면서 다양한 기능성과 제형을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제조 경험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노바렉스는 축적된 생산 데이터와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가 변화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