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입 희귀의약품인 '서플루마주(성분명 서플루리맙)'를 1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서플루마주는 확장 병기 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로 카보플라틴·에토포시드와 병용요법으로 사용하는 치료제다. 소세포폐암은 폐암의 한 아형으로 폐의 신경 내분비세포에서 기원하는 신경 내분비암이다.
이 약은 면역관문 수용체인 PD-1에 직접 결합해 암세포의 PD-L1, PD-L2와의 상호작용을 억제함으로써 T세포의 활성화를 촉진, 항종양 효과를 나타낸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허가를 통해 성인 확장 병기 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제 선택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희귀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해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