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 경험률 매년 상승, 작년 77%…"다양한 제형 선호"

박미주 기자
2026.07.19 14:00

동국제약 소비자 조사 실시…"구내염 전문 브랜드 '오라', 다양한 제형 갖춰"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입안이 헐거나 따가운 통증을 동반하는 구내염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구내염은 일반적으로 1~2주 이내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반복적으로 발생할 경우 통증으로 인해 말하거나 음식을 먹는 데 불편을 겪을 수 있다. 또 입안에 많은 균이 존재해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증상에 따라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동국제약이 한국리서치를 통해 진행한 2025년 구내염 치료제에 대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의 구내염 증상 경험률은 2023년 63.1%에서 2024년 75.2%, 2025년 77.1%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구내염 치료제의 선호 제형은 다양하게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선호하는 제형은 연고형 34.4%, 가글형 33.9%, 스프레이형 15.4%, 액상형 13.6%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구내염 치료제 브랜드 사용자들의 주요 구매 고려 요인은 사용의 편의성·간편성(40.1%), 제품 형태(22.5%), 제품의 인지도(16.8%)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들이 구내염 치료제를 선택할 때 증상과 사용 상황에 맞는 제형 및 사용 편의성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국제약은 자사 구내염 전문 브랜드 '오라'가 구내염 원인과 증상, 소비자 삶의 방식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고형 '오라메디'부터 겔 제형 '오라페인큐', 가글형 '오라센업', 스프레이형 '오라쉴드', 액상형 '오라메칠'과 소포장 구내염 비타민 '오라비텐액티브'까지 6종이다.

오라 제품군/사진= 동국제약

오라메디는 환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자극으로부터 보호하고, 강력한 항염 작용으로 염증과 통증을 신속하게 완화시키는 연고형 제품이다. 설염(혓바늘) 증상 완화에도 탁월한 효능·효과를 보여준다.

오라페인큐겔은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겔 제형의 치료제다. 국소 마취제 성분인 리도카인염산염수화물이 통증을 완화해주고, 염화세틸피리디늄수화물이 항균 작용을 통해 구내염 부위의 유해균 증식을 억제해 준다.

오라센업액은 스틱포 형태의 가글형구내염 치료제다. 휴대와 사용 방법이 간편하다. 주성분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디클로페낙이 구내염 부위의 염증과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다발성 구내염, 약을 도포하기 어려운 부위에도 사용이 용이하며, 치은염(잇몸염), 인두염 등 구강·인두 부위 염증 완화와 치과 치료 후 염증 관리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오라쉴드스프레이는 스프레이 제형으로 구강 내 환부에 손쉽게 분사해 사용할 수 있는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 의료기기다. 폴리비닐피로리돈(PVP) 성분이 물이나 체액과 결합해 창상 표면에 얇은 보호막을 형성하고, 환부를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치아나 보철물 등 접촉이 잦은 부위에 구내염이 발생했을 때도 사용할 수 있다. 환부의 통증이나 자극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콕 찍어 바르는 액상 형태의 구내염 치료제 오라메칠은 사용 시 통증이 있어 구내염 사이즈가 작거나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 추천된다. 환부의 살균과 지혈을 돕는다.

오라비텐액티브정은 일명 '입병 비타민'으로 불리는 오라비텐정을 새단장한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이다. 활성형 비타민 B1·B2·B6를 주성분으로 함유해 체내 비타민 B군 결핍과 피로 누적, 체력 저하로 나타나는 구내염 개선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C·E, 아연 등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도 함께 함유하고 있다.

오라의 제품군은 일반의약품 또는 의료기기로, 모두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구내염 경험률이 높아지면서 증상을 방치하기보다 개인의 증상과 생활 패턴에 맞는 구내염 치료제를 선택해 적극적으로 관리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오라군은 다양한 제형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이 개인의 증상과 사용 상황에 맞춰 편리하게 선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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