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2Q 영업익 193억원…전년比 24%↑ '역대 최대'

김도윤 기자
2026.08.04 16:53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533억원, 영업이익이 1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8%, 24.4%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2분기 케미컬 의약품의 안정적인 판매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및 PFS(Pre-Filled Syringes, 사전 충전형 주사기) 공급 물량 확대 등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제약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854억원, 영업이익은 322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1%, 22.7% 늘었다.

셀트리온제약의 올해 2분기 케미컬 사업 매출액은 670억원이다.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는 처방 확대에 힘입어 17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당뇨 치료제 '네시나'와 '액토스'의 처방이 꾸준했다. 신규 출시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암로젯'이 시장 확장을 이어가며 매출액 86억원을 기록했다.

바이오 사업 매출액은 366억원이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115억원,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는 43억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는 24억원, 항암제 '베그젤마'는 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옴리클로'도 주요 병원의 신규 처방 확대에 따라 매출액 12억원을 기록했다.

위수탁 생산 매출액은 497억원이다. 글로벌 시장의 수요 확대에 따라 PFS 제품 생산 물량이 늘면서 관련 상업 생산 매출액이 353억원으로 늘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올해 2분기엔 주요 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고르게 이어지며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향상됐다"며 "하반기에도 주력 제품의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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