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하락했다.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협상에 대한 불투명한 전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증시를 닷새 만에 하락으로 견인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22% 하락한 2만4404.4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2% 내린 2632.90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91% 밀린 7020.36을 기록했다.
이날 S&P500 11개 업종 중 10개 업종이 하락했다. 에너지주가 2.20%, 산업주가 2.07% 급락했다. 유틸리티주는 0.14% 올랐다.
미국 정부가 이번 주 예비 무역협상을 갖자는 중국의 제안을 거부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과 중국은 오는 30~31일 중국의 류허 부총리와 미국의 고위관리들 간의 무역협상을 앞두고 있다.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은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셧다운은 32일째 이어지며 사상 최장 기간을 갱신하고 있다.
미 상원은 이번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셧다운 중단 안건을 표결할 것이라고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22일(현지시간) 밝혔다. 하지만 미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제안이 "논의할 가치가 없는 안"(non-starter)이라고 일축했다.
달러인덱스는 0.01% 오른 96.3450을 기록했다. 국채수익률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4bp(1bp=0.01%p) 내린 2.7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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