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하락했다. 캐터필라와 엔비디아의 실적 부진에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되고 있는 점과 관세가 미국 기업들의 이익을 잠식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84% 하락한 2만4528.22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78% 내린 2643.85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11% 밀린 7085.68을 기록했다.
이날 S&P500 11개 업종 중 9개 업종이 하락했다. 기술주가 1.40% 하락해 가장 부진했다. 반면에 부동산주는 0.96% 상승했다.
중장비업체인 캐터필라는 9.13% 급락했다. 2011년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이다. 앞서 이 업체가 내놓은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월가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주로 중국 수요 감소와 비용 증가 때문이다.
엔비디아도 13.82% 폭락했다. 앞서 이 업체는 지난해 4분기 매출 예상치를 5억달러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역시 중국의 수요 감소와 예상치를 밑돈 매출 때문이다.
달러인덱스는 0.05% 하락한 95.7460을 기록했다. 국채수익률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2bp(1bp=0.01%p) 하락한 2.7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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