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3대 지수↑…금리인하·무역분쟁 개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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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8 06:05
뉴욕증권거래소(NYSE).©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으로 마감했다. 지난주 공개된 부진한 민간 고용지표로 인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미국과 멕시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분쟁이 진전을 나타낼 가능성에 대한 낙관적 전망도 호재가 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02% 상승한 2만5983.94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05% 오른 2873.34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66% 뛴7742.10을 기록했다.

주간 기록으로는 다우지수가 4.7% S&P500지수가 4.4%, 나스닥지수가 3.9% 상승했다. S&P500지수의 경우 주간 상승폭이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였다.

이날 S&P500지수 11개 업종 중 9개 업종이 상승했다. 기술주가 1.92% 상승해 가장 선전했다. 반면에 유틸리티주는 0.77% 하락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미국 관리들이 중국 수출업자들을 상대로 관세를 올리기 전에 2주 더 미국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허가하라는 통고가 전달됐다는 소식에 열광했다. 이달 말 G20 회의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멕시코와 미국이 무역 협상을 타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만 "타결이 불가능하다면 멕시코는 10일부터 5% 수준의 관세를 지불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멕시코 소식통들에 따르면 더 많은 협상가들이 멕시코에 대해 더 많은 망명 신청자들을 수용하라는 미국의 요구에 대한 합의를 보기 위해 싸우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의 5월 중 고용건수는 2만7000건을 기록했다. 예상치인 18만5000건을 크게 밑돈다. 약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개별종목에서는 비욘드 미트(BM)가 39.4% 폭등했다. 앞서 이 업체는 올해 매출이 200% 증가하고 상각전영업이익(EBITDA)도 손익분기점을 만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달러인덱스는 0.4% 하락한 96.5780을 기록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3bp(1bp=0.01%p) 하락한 2.0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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