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총 25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매직넘버인 270명까지 17명만을 남겨둔 가운데, 애리조나와 네바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근소한 차이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각각 11명과 6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두 주에서 이기면 바이든 후보가 270명의 선거인단을 모두 확보하게 된다.
CNN은 4일(현지시간) "네바다와 애리조나에서 바이든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바이든이 네바다와 애리조나에서 이긴다면 (주요 경합지로 분류된) 펜실베니아에서 이기지 못하더라도 그가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리조나 주정부는 아직 개표할 용지가 60만개 이상 남은 상태라고 밝혔다. 애리조나 당국은 61만5000개에서 63만5000개의 투표 용지가 아직 개표 전 상태다.
개표가 86% 진행된 현재, 애리조나에서 바이든 후보는 51%로 47.6%의 트럼프 대통령보다 근소하게 앞서나가고 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에 역전하기 위해선 아직 개표가 진행되지 않은 투표 용지의 약 58%를 획득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직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곳은 알래스카와 애리조나, 조지아, 노스 캐롤라이나, 네바다, 펜실베니아로 총 6곳이다. 바이든 후보가 253명의 선거인단을 획득해 213개의 선거인단을 획득한 트럼프 대통령에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