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 연간 '1901시간 근무' 韓, OECD 근무시간 5위…1위는?

차유채 기자
2023.07.2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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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직장인의 근로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5번째로 긴 것으로 나타났다.

OECD가 2018~2022년 통계를 바탕으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연간 근로시간은 1901시간으로 조사됐다.

OECD 38개국 평균 근로시간은 1751.6시간으로, 우리나라보다 149.4시간 짧다. 대한민국 직장인의 경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1년 365일 중 약 260일을 근무한다고 가정했을 때, 하루 평균 7.3시간을 노동하는 데 쓰는 것이다.

1위는 콜롬비아가 차지했다. 콜롬비아의 연간 근로시간은 2405.4시간으로, 하루 평균 9.2시간을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위 멕시코(2226.3시간) △3위 코스타리카(2149시간) △4위 칠레(1962.8시간) 등 남미 국가들이 연간 근로시간 상위권을 차지했다.

동유럽권 국가들의 근로시간도 긴 편에 속했다. △7위 그리스(1886.3시간) △8위 폴란드(1814.8시간) △10위 에스토니아(1770.4시간) 등도 OECD 평균 연간 근로시간보다 긴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와 같은 동북아시아권인 일본은 1607시간으로 OECD 평균 이하를 기록했다. 사회적으로 복지 시스템이 잘 구비된 것으로 알려진 △노르웨이(1424.6시간) △덴마크(1371.6시간) △독일(1340.9시간)은 연간 근로시간 하위권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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