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3차회의 대변인 러우진첸은 4일 정오 베이징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민영경제촉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우 대변인은 "지난해 12월 국무원이 민영경제촉진법 초안을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 처음 심의 요청했으며, 지난달 두 번째 심의가 진행됐다"며 "초안을 통해 민영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당 중앙의 주요 방침과 정책 조치를 법률 규범으로 격상시킨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또 "이는 다양한 기업이 법에 따라 생산 요소를 평등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공정한 시장 경쟁 참여 및 동등한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어 중대한 의미와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전인대 상무위원회의 추가 심의 결과와 각계 의견을 반영하여 초안을 더욱 보완·수정할 것이며, 법률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인대·정협)는 이날 정협 개막식과 전인대 기자회견을 통해 개막했다. 오는 11일 폐막한다. 행사 하이라이트 격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주재 전인대 개막식은 5일 오전 진행된다. 이 자리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업무보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