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저 현상이 계속되자 일본 정부가 엔화를 매수하고 달러를 매도하며 외환 시장에 개입했다.
1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계자는 전날 외환 시장에 개입했다고 인정했다. 2024년 7월 이후 1년9개월 만이다.
그러자 160.7엔까지 치솟았던 엔/달러 환율은 즉시 155엔선까지 떨어졌다. 이날 오후엔 157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정부가 외환 개입에 나서기 전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드디어 단호한 조치를 취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미무라 아쓰시 재무성 재무관은 "마지막 대피 권고"라며 투기 세력에 경고했다.
미무라 재무관은 이날 "아직 연휴 초반"이라며 추가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장에서는 158~159엔대에 정부가 추가 개입에 나설 수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