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000만명을 넘어섰다.
16일 니혼게이자이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일본 정부관광국은 올해 1~3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1053만73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분기 기준 1000만명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가운데 한국인이 250만61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중국(236만명), 대만(162만명), 미국(71만명)이 순서대로 뒤를 이었다.
미국과 호주 등으로부터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관광객이 늘었고 봄이 되어 벚꽃을 구경하려는 관광객들이 몰려든 결과라고 니혼게이자이는 풀이했다. 이대로라면 올해 방일 관광객은 역대 최고치인 3687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분기 외국인 관광객 소비는 2조2720억엔(약 22조5823억원)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였다. 다만 분기별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4분기(2조2969억엔)에는 소폭 못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