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성매매' 업소 여성 불러 몰래 찍다가...딱 걸린 日 광역의원

채태병 기자
2025.12.01 21:53
도쿠시마현 의원 후루카와 히로시. 그는 출장 성매매 업소 여성에게 서비스받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다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뉴시스(요미우리신문 갈무리)

일본의 한 광역의원이 출장 성매매 업소 여성에게 서비스 받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다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마이니치신문 등은 지난달 29일 일본 도쿠시마현 후루카와 히로시 의원(64)이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후루카와 의원은 지난달 28일 오후 9시쯤 도쿄 미나토구 아카사카 한 비즈니스 호텔에서 20대 출장 성매매 업소 여성과 성적 행위를 하고 이 과정을 자신의 스마트폰 영상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성매매 여성은 후루카와 의원과 만나고 온 뒤 업소 측에 "손님으로부터 불법 촬영 피해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업소 측이 경찰에 신고했다.

여성은 서비스 도중 후루카와 의원이 스마트폰을 만졌고 이때 동영상 정지 버튼을 누르는 듯한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경찰에 체포된 후루카와 의원은 혐의를 인정했다.

후루카와 의원은 공명당 소속으로, 2015년부터 도쿠시마현 의회에 입성한 3선 의원이다. 그는 사건 당일 도쿄에 도착해 호텔 숙박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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