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김형근, 봅슬레이 2인승 1·2차 12위…메달권과 0.45초 차

김승한 기자
2026.02.16 22:07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2인승 1·2차 시기 합계 1분51초69를 기록, 전체 26팀 중 12위에 오른 김진수-김형근. /사진=뉴시스

한국 봅슬레이 남자 2인승의 김진수-김형근(강원도청) 조가 첫날 주행에서 중위권 성적을 거두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2인승 1·2차 시기가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파일럿 김진수와 브레이크맨 김형근은 두 차례 합계 1분51초69를 기록해 26개 팀 중 12위에 올랐다.

1차 시기에서는 55초53으로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5위까지 올라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2차 시기에서 56초16으로 다소 기록이 처지면서 순위가 하락했다.

현재 3위인 독일의 아담 아무어-알렉산더 살러 조와의 격차는 0.45초로, 남은 주행 결과에 따라 충분히 순위 변동이 가능한 상황이다.

함께 출전한 석영진(파일럿·강원도청)과 채병도(브레이크맨·가톨릭관동대) 조는 합계 1분52초50으로 19위를 기록했다.

선두권은 독일이 장악했다. 요하네스 로흐너와 게오르크 플라이슈하우어가 1분49초90으로 1위,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와 알렉산더 슐러가 1분50초70으로 2위에 자리했다.

메달의 향방을 가를 3·4차 시기는 오는 18일 오전 3시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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