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미친 쓰레기들…오늘 무슨 일 일어나는지 보라"

양성희 기자
2026.03.13 15: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미친 쓰레기'라며 강도 높게 저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오늘 이 미친 쓰레기들(이란)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라"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은 이란 테러 정권을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그리고 그 외 모든 면에서 완전히 파괴하고 있다"며 "실패한 뉴욕타임스(NYT)만 읽는다면 우리가 승리하지 못하는 것처럼 잘못 생각할 수 있지만 이란 해군은 사라졌고 공군도 더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사일, 드론을 비롯한 모든 것들이 파괴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그들의 지도자들은 지구상에서 제거됐다"고 했다.

NYT가 트럼프 정부가 이란 전쟁을 잘못 판단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낸 데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NYT는 지난 10일 "트럼프 행정부가 유가 급등 여파 등을 제대로 예상하지 못하고 과소평가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비교할 수 없는 화력과 무제한의 탄약, 충분한 시간이 있다"며 "오늘 이 미친 쓰레기들(deranged scumbags)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라"고 했다.

이어 "그들은 47년동안 전세계에서 무고한 사람들을 죽여왔는데 이제 나는 미국의 47대 대통령으로서 그들을 처단하고 있다"며 "이보다 더 큰 영광은 없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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