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전쟁
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현지시간) 이란 공습 작전 '포효하는 사자'를 실행 중이다. 이날 공습 작전은 몇 주 전부터 결정돼 있었으며, 전문가 다수 예상과 달리 미국은 이란에 대해 여러 날에 걸쳐 공격 작전을 수행할 계획인 걸로 나타났다. 이란도 반격에 나서면서 중동에 다시 전쟁이 확산될 우려가 커진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현지시간) 이란 공습 작전 '포효하는 사자'를 실행 중이다. 이날 공습 작전은 몇 주 전부터 결정돼 있었으며, 전문가 다수 예상과 달리 미국은 이란에 대해 여러 날에 걸쳐 공격 작전을 수행할 계획인 걸로 나타났다. 이란도 반격에 나서면서 중동에 다시 전쟁이 확산될 우려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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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에서 추가 양보를 요구하는 수정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란도 자체 수정안을 준비중이란 보도가 나왔다. 31일(현지시간)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계열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미국과의 회담에서 양해각서(MOU) 초안에 자국 요구를 담은 수정안을 적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통은 "(양측 간의) 텍스트(초안) 교환은 계속되고 있으며 이란 역시 당연히 그 텍스트에 우리만의 수정안을 적용할 것"이라며 "아직 그 어떤 것도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특히 타스님은 이란이 협상 타결뿐 아니라 결렬 가능성도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수정안은 결코 이란이 이를 수락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 대해서도 이란은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이란에 보다 강경한 내용의 새로운 평화협정 초안을 전달했다는 보도 이후에 나왔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그 어떤 합의든 군사적·경제적 수단을 동원해 철저히 이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베선트 장관은 지난 31일(현지 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확신하는 바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측에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키게 할 것이라는 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이란과의 합의에 있어 요구사항도 재확인했다. 베선트 장관은 "우리의 임무 완수란 호르무즈 해협이 전면 개방되고 고농축 우라늄을 건네받으며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않게 하는 것을 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란인들과의 관계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우리가 이란의 정권을 완전히 교체하지는 못했을지라도 그 정권의 체질과 태도는 바꿔놨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이란이 페르시아만에서 이웃 국가들을 공격함에 따라 결과적으론 지역 내 미국 동맹국이 이란의 자금을 동결하는 데 더욱 긴밀히 협력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자금 문제, 즉 자국 은행 시스템 내에 있던 이란의 자금에 대해 우리에게 완전히 투명하게 대하지 않았던 동맹국이 있었다"며 "(하지만 이란의 공격 이후) 계좌를 흔쾌히 넘겨주거나 동결된 계좌들을 묶어두는 데 있어 갑자기 매우 협조적으로 변했다"고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이 이란과의 종전 MOU(양해각서)에 대한 최종승인을 보류한 채 고심을 이어갔다. 그는 미국-이란 양측 실무진이 조율한 안을 놓고 지난 29일(현지시간) 백악관 고위 참모회의를 열었으나 결론을 내리지 않고 도리어 종전조건을 강화해 이란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매우 좋은 합의'에 근접했다는 낙관론과 결렬시 군사공격이 가능하다는 압박을 동시에 폈다. ━◇트럼프, 실무진 조율안에 요구 추가━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9일 백악관에서 약 2시간 동안 회의를 열었지만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오히려 30일 액시오스에 따르면 합의안을 수정해 이란에 다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선 핵무기 관련 조항을 수정하도록 참모진에게 지시했다. 기존 MOU에는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만 있을 뿐 구체적인 내용이 없었는데 '미국의 이란 농축 우라늄 확보방안과 시기' 등에 대한 내용을 추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전 종전 양해각서(MOU)에 대한 최종 승인을 보류한 채 고심을 이어갔다. 그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미·이란 양측 실무진이 조율한 안을 놓고 백악관 고위 참모회의를 가졌으나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도리어 종전 조건을 강화하는 쪽으로 기존 합의안을 수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매우 좋은 합의'에 근접했다는 낙관론과, 결렬시 군사 공격이 가능하다는 압박을 동시에 폈다. ━ 트럼프 "최종 결정 회의"→핵·호르무즈 조건 강화━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약 2시간 동안 회의를 열었지만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히려 종전 조건을 이전보다 강화하는 쪽으로 합의안을 수정해 이란에 다시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액시오스에 따르면 우선 트럼프 대통령은 핵무기 관련 조항을 수정하도록 참모진에게 지시했다. 기존 MOU에는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만 있을 뿐 구체적인 내용이 없었는데 '미국의 이란 농축 우라늄 확보 방안과 시기' 등에 대한 내용을 추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 최종 결정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던 백악관 상황실 회의가 종료됐지만 아직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익명의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NYT는 "행정부는 합의에 근접해 있다고 보고 있지만 이란 측 동결자산 해제를 포함해 특정 사안에 대해 여전히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이 당국자는 말했다"고 전했다. 상황실 회의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51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해 상황실에서 지금 회의를 할 것"이라며 이란의 핵무기 금지와 고농축 우라늄 회수 및 폐기,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자유 개방 등을 종전협상의 조건으로 재차 강조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 아직 최종 합의하진 않았다고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바가이 대변인은 현지 방송과 전화 인터뷰에서 "현재 메시지는 계속 교환하고 있지만 최종 합의에 도달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바가이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란의 핵무기 금지, 통행료 없는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 개방, 이란 고농축 우라늄의 미국 주도 발굴 및 파괴 등을 종전합의를 위한 조건으로 제시한 데 대해선 강하게 반발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우리는 47년 전에 강요의 언어와 작별했고 서방은 이란을 향해 지시조로 말할 수 없다"며 "이란은 국가의 이익과 권리에 따라 스스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의 해상 봉쇄에 대해서도 "미국이 말하는 해상 봉쇄는 애초부터 불법"이라며 "휴전 위반이자 국제 해양 자유를 방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 "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해 (백악관) 상황실에서 지금부터 회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미국과 이란이 휴전을 60일 더 연장하고 이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단계적으로 개방하는 한편, 이란 비핵화 합의를 타결하는 2단계 종전 구상을 담은 MOU(양해각서)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회의를 통해 승인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 "이란은 절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는 점에 동의해야 한다"며 "호르무즈 해협은 양방향 모두 제한 없는 선박 통항을 위해 통행세 없이 즉시 개방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11개월 전 B2 폭격기 공격으로 지하 깊이 묵힌 고농축 물질(우라늄)은 미국이 이란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긴밀히 조율해 직접 발굴, 파괴할 것"이라며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이란에 제공될) 어떤 자금 거래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막바지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의 석유 수출에 대한 제재를 강화했다. 미 재무부는 28일(현지시간) 이란산 원유와 석유제품을 세계 시장으로 수송하는 데 관여한 마셜제도 선적 유조선 '플로라', 파나마 선적 유조선 '일갭' 등 선박 8척을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 재무부는 홍콩 소재 메디예프 트레이딩 등 15개 이상의 법인도 제재 대상에 올렸다. 재무부 제재 대상에 등록되면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 개인·법인과의 거래가 금지된다.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란 정부가 군대와 군사력을 재건할 목적으로 석유 수익을 늘리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부의 이 같은 발표는 미국과 이란이 휴전을 60일 더 연장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단계적으로 개방하는 한편, 연장된 휴전 기간 이란 비핵화 합의를 타결하는 2단계 종전 구상을 담은 MOU(양해각서)에 잠정적으로 합의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 여부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연일 발표했다.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진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협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자 이란의 취약점인 경제 압박 강도를 한층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란의 군수 석유 거래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발표했다. OFAC는 이날 이란산 원유와 석유 제품 수출에 관여한 선박 8척과 15개 이상의 기업·단체·개인을 제재 명단에 추가했다. 전날 이란 페르시아만 해협청을 제재 명단에 포함한 지 하루 만에 또 이란 석유에 대한 제재에 나선 것이다. 페르시아만 해협청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관리하겠다며 최근 설립한 기관으로, 지난 20일 '통제 해상 구역'을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해협청은 통항 승인 과정에서 선박당 최고 200만달러(약 30억원)에 달하는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부는 "이번 조치는 이란 혁명수비대 및 이란군 원유 거래망 차단을 위한 '경제적 분노' 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연장을 위한 MOU(양해각서) 합의에 대해 "아직 (최종 타결) 단계에 도달하진 못했다"면서도 "근접해 있다"고 28일(현지시간) 언급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미국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중단시킬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이란은 이날 미국과 휴전을 연장하고 핵 협상을 개시하기 위한 60일간의 MOU에 합의했다는 미 매체의 보도를 부인했다. 액시오스가 미국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양국이 MOU에 합의했다고 보도한 데 대한 반응이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이날 협상팀과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서방 소식통들의 주장과는 달리 잠재적인 MOU 문안은 현재까지 확정되거나 확인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밴스 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란과의 협상에서 우라늄 농축 및 농축 우라늄 비축량 문제와 관련해 몇 가지 쟁점이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통령이 언제, 혹은 실제로 MOU에 서명할지 정확히 말하기는 어렵다"며 "현재 몇 가지 문구(표현)를 두고 의견을 조율하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이란과의 MOU(양해각서) 합의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레드라인(심리적 저항선)을 넘어선 합의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베선트 장관은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란과의 합의가 임박했냐는 질문에 "양측은 계속해서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고 답했다. 액시오스는 이날 미·이란이 60일 휴전 연장 및 핵 협상 개시를 골자로 한 MOU에 이미 합의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최종 승인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몇 가지 레드라인을 명확히 했으며 나쁜 합의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모든 것은 대통령이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민을 위해 불리한(나쁜) 합의는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레드라인으로는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폐기(해외 반출 등) △핵무기 개발 중단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로운 항행 보장 등을 제시했다.
이란이 미국과 60일간 휴전 연장을 위한 양해각서(MOU) 초안에 합의했다는 보도를 부인한 가운데 이란군이 28일(현지시간) 미군 항공기를 요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란 파르스 통신은 이란군이 자국 남부 지역인 부셰르주 잠에서 특정 목표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이란 국영 매체들은 이란군이 요격해 파괴한 것이 미군 항공기였다고 보도하고 있다. 한 이란군 소식통은 반관영 타스님통신에 부셰르 인근에서 침입한 미국 무인기에 대공 미사일을 발사해 요격했다고 확인했다. 미국에서는 아직 공식 확인하지 않은 상태다. 타스님 통신은 마수드 탄게스타니 잠 지사의 말을 인용해 "오늘 밤 발생한 사건은 적대적 항공기(미군)를 격추한 것과 관련이 있다"며 현재 "도시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해상 경고에도 나섰다. 이란 메흐르 통신은 이날 이란 군대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네 척의 선박에 경고 사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통신은 텔레그램 게시물에서 선박들이 "협의 없이 해협을 통과하려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