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21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89% 오른 5만9349.17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었다.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휴전 종료 시점을 22일(현지시간)로 사실상 하루 연장한 가운데 2차 협상이 곧 이뤄질 것이란 보도가 나오면서다. 액시오스는 이란 최고 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미국과 2차 협상을 위한 대표단 파견을 승인했고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21일 오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AI(인공지능)·반도체 관련주에 투자자들이 몰려들면서 장중 한때 지수 상승폭이 700포인트를 넘어 최고치를 웃돌기도 했다. 지난 16일 종가 5만9518.34가 사상 최고치 기록이다.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7% 오른 4085.08, 대만 가권지수는 1.75% 상승한 3만7605.11에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마감을 앞두고 전날 종가보다 0.32%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