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수도(서우두) 공항에서 에어포스원에 탑승해 베이징을 떠났다. 엄격한 경호 및 차량통제가 벌어지면서 그가 이동한 시간대에 공항으로 향하는 도로에선 약 40분간 교통 대혼잡이 빚어졌다.
로이터 등 외신을 종합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 중심부 중난하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차담회를 마치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이어 오후 3시경 에어포스원에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40분부터 2시 20분까지 공항으로 향하는 현지 도로에선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서 차량들은 후진을 해 우회로로 빠져나가기도 했다. 일부 차량은 아예 차를 돌려 역주행하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및 수행단의 공항 이동을 위한 도로 통제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