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신임 수장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2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군이 모하마드 오데 하마스 신임 수장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그의 사망 여부를 비롯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네타냐후 총리는 오데가 2023년 10월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당시 정보부 책임자였고 일주일 전 하마스 최고 군사 지도자가 사살된 뒤 새 수장으로 임명됐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5일 하마스 군사조직 최고위급 지휘관 이즈 알딘 알하다드를 사살했다. 이스라엘은 그를 2023년 10월7일 이스라엘 공격 주범 중 한 명으로 지목했다.
아울러 네타냐후 총리는 레바논에 대한 공습을 강화했다. 26일 하루 동안만 120회 이상 공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레바논 당국에 따르면 몇 시간 사이에 이뤄진 집중적인 공습으로 31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을 입었다.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어 다음날 옐로라인을 넘어 지상 작전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