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은 지난 28일 차하얼학회와 공동으로 '역사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제1회 한중 청년 대화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노재헌 대사를 비롯한 주중대사관 관계자와 차하얼학회 관계자 및 베이징대학, 인민대학, 베이징어언대학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중국 학생과 한국인 유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역사와 현재, 미래의 세 가지 시선에 기반해 양국 청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협력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청년 연주자인 조재형 첼리스트, 김수현 바이올리니스트, 최은진 피아니스트의 클래식과 K-POP 메들리 오프닝 공연에 이어 노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중 관계가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한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양국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중 양국 청년들은 '한국 독립운동 유적에 대한 인식과 향후 교류 협력 방안' 제하의 제 1세션을 통해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가 오늘의 한중 청년이 서로를 이해하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2세션에서는 한중 모두 '혁신 시스템'을 부각하는 상황에서 AI, 첨단기술과 디지털 전환 시대 속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동북아‧국제관계의 미래 전망 및 한중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한중 청년들이 과거와 현재에 대한 조명을 바탕으로 미래의 방향도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주중대사관은 앞으로도 한중 양국 청년 세대의 교류를 지속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작년 말 및 올해 초 두 번의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복원한 한중 관계가 미래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