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레소]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 브로드컴 시외 급락 vs 메모리주↑

정이슬 MTN PD
2026.06.04 11:11
뉴욕증시가 연속 상승 피로감과 중동 리스크로 10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브로드컴은 사상 최대 실적에도 3분기 AI 반도체 매출 가시성이 기대치를 하회하고 총이익률 가이던스가 둔화되어 시간외 급락했으며, 엔비디아는 사업을 '하이퍼스케일'과 'ACIE'로 개편하고 ACIE가 더 거대한 시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의 사모신용펀드 부실 리스크 경고와 대형 사모펀드 환매 폭주로 유동성 위기감이 확산되었고, 고금리 압박에 자금 조달 우려가 커지며 양자·우주 테마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 9주 연속 랠리 멈춘 S&P500… 중동 공습 재개·유가 96달러 돌파에 털썩

뉴욕증시가 연속 상승 피로감과 중동 리스크에 10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추가 공습으로 WTI 유가가 2.4% 급등해 배럴당 96달러선에 마감했고, 연준 베이지북의 고유가발 인플레 경고와 5월 ADP 민간고용 호조(12만 2천 명)가 겹치며 연내 금리 인상 확률이 58.1%까지 치솟아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 브로드컴 가이던스 쇼크에 시외 급락… 샌디스크 6.7%↑

브로드컴(AVGO)이 사상 최대 실적과 구글·메타 초대형 계약에도 3분기 AI 반도체 매출 가시성($160억)이 기대치($172억)를 하회하고 총이익률 가이던스(74%)가 둔화돼 시간외 급락 중입니다. 반면 모건스탠리가 목표가를 올린 샌디스크가 6.7% 급등했습니다.

▶ "사모신용 경고등" 소프트웨어 진영 부진… 메타 4%↑

연준의 사모신용펀드 부실 리스크 경고와 대형 사모펀드 환매 폭주로 유동성 위기감이 확산됐습니다. 의존도가 높은 오라클·팔란티어·MS(-3%)가 6% 안팎 밀렸고, 메타(+4%)는 기업용 AI 에이전트 유료 구독 플랫폼 공개로 홀로 급등했습니다.

▶ 양자·우주 테마주 일제 급락… 버진갤럭틱 39% 폭락

고금리 압박에 자금 조달 우려가 커지며 리게티(-10%)·아이온큐(-7%)가 급락했고, 버진 갤럭틱은 신주 발행 공시로 39% 폭락했습니다. 레이 달리오는 "AI 버블은 가격이 아니라 현금이 필요해질 때 터질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 엔비디아, 하이퍼스케일 넘어 'ACIE' 독점 선언

엔비디아가 사업을 '하이퍼스케일'과 엔터프라이즈·소버린 중심 'ACIE(산업용 AI 클라우드)'로 개편했습니다. 젠슨 황은 경쟁사 추론 칩을 "틈새시장"으로 축소하며, 50조~80조 달러 규모 실물 경제를 등에 업은 ACIE가 더 거대한 시장이 될 것이라 천명했습니다.

* [뉴스프레소]에서는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과 함께 글로벌 주요 산업/기업 이슈를 전채린, 김혜연 앵커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해드립니다.

* 이 영상은 매일 오전 유튜브 [MTN 월가워즈]에서 다시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 영상편집 : 조배성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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