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이란에서 미사일·드론 불법 공격…방공망 격추"

배한님 기자
2026.06.06 21:28
민간 위성 운영사인 플래닛 랩스가 지난 3월1일(현지시간) 이란의 공격을 받은 뒤 바레인의 미 해군 제5함대 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헀다. /사진=AFP(뉴스1)

바레인 군 당국이 이란의 미사일 3발과 다수의 드론 공격을 방공망으로 격추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각) 미 CNN 방송,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바레인 군 당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바레인 군은 성명에서 "이란이 불법적인 공격을 통해 적대적 행태를 지속하고 있다"며 "국가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무기와 부대가 최고 수준의 방어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바레인 군은 이어 "민간인과 사유 재산을 표적으로 삼으며 미사일과 드론을 고의로 사용하는 행위는 국제 인도주의법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며 이란을 비난했다.

그러면서 자국 국민들에게 "이란의 침략으로 인해 발생한 의심스러운 물체에 접근하거나 만지지 말고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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