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과학관 '지구의 맥박' 특별전 연계 시리즈 프로그램 운영

주한덴마크대사관이 8일 서울 노원구 서울시립과학관에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에너지 전환: 에너지 전환과 기후대응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한덴마크대사관은 이달 말부터 한 달간 서울시립과학관의 '지구의 맥박(EARTH'S PULSE)' 특별전과 연계한 지속가능성 강연 시리즈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강연에는 주한덴마크대사관과 비영리 단체인 '에너지전환포럼', 덴마크의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 '오스테드'가 참여해 기후위기 시대 속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 체계 전환의 필요성을 조명한다. 발표 주제로는 △1970년대 석유파동에서 시작된 덴마크의 에너지 전환 여정(주한덴마크대사관) △기후대응을 위한 해상풍력의 역할과 공존(에너지전환포럼) △해상풍력과 생물 다양성(오스테드 코리아) 등이 다뤄지며, 발표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과 해상풍력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지구의 맥박'은 대사관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 전시로, 이번 연계 강연 시리즈를 통해 전시가 담고 있는 친환경 메시지를 강조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크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앞서 지난 25일 열린 첫 프로그램에서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지속가능한 디자인: 주한덴마크대사관과 함께하는 디자인 토크와 업사이클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필립 알렉산더 할크비스트 주한덴마크대사관 공관 차석은 덴마크의 지속가능한 디자인 철학과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또 국내 친환경 디자인 기업 '큐클리프'의 우연정 대표가 국내 업사이클링 산업과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소개하고 업사이클링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대사관 외교 행사에서 사용됐던 배너와 티셔츠를 활용해 카드 지갑, 키링, 배지 등을 직접 제작하며 폐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새활용'을 체험했다.
8월 29일 세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바람 불어라! 해상풍력 - 윈드밸런스 보드게임' 행사가 진행된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해상풍력에 대한 소개를 듣고 풍력발전기 모형을 활용해 바람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미니 전기차를 충전해 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일상 속 선택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배워보는 참여형 보드게임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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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 연계 강연 시리즈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으로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상세 정보는 주한덴마크대사관 및 서울시립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한덴마크대사관 관계자는 "지속가능성은 시민 모두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미래의 가치"라며 "이번 시리즈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지속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