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중동에도 반도체 훈풍 지속…닛케이, 1.2%↑[Asia마감]

조한송 기자
2026.07.10 16:40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1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 AI(인공지능) 반도체 종목 강세와 뉴욕증시 상승 흐름이 아시아 시장에도 이어졌다. 대만 증시는 태풍 영향으로 임시 휴장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2% 상승한 6만8557.73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주식시장에서 AI 및 반도체 주식이 상승하자 일본 증시로 매수세가 이동한 영향이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는 소프트뱅크그룹이 장중 한때 14% 급등했다. 이밖에 어드반테스트, 도쿄일렉트론 등이 이날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시드니의 글로벌 금융 거래 중개 회사(ATFX Global)의 닉 트위달 수석 시장 전략가는 "중동발 소식을 보고 있으면 상황이 좋지 않아보이나 기술주가 다시 한번 시장을 더 높이 끌어올렸다"며 "현재 투자자들은 중동발 위험에 놀라울 정도로 잘 버텨내고 있다"고 해석했다.

중화권 증시에선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가 전일 대비 0.79% 내린 4004.71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 증시는 임시 휴장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앞두고 0.97% 오른 2만4264.31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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