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금리 불안이 한풀 꺾이면서 20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36% 오른 6만6216.79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가 상승한 흐름을 이어받았다.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한국 코스피지수가 상승한 것도 일본 증시 분위기를 띄웠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뉴욕증시는 19일(현지시간) 미 재무부가 국채 바이백(재매입) 규모를 최소 2배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영향에 상승했다. 이에 미국 국채 가격이 상승하면서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금리는 하락했다.
다만 리드캐피털의 제럴드 간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블룸버그에 "미 재무부의 매입 조치는 장기 금리를 우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엔화 매수와 마찬가지로 효과는 일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중화권에선 대만 가권지수가 0.48% 상승한 4만4933.74에 장을 마쳤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24% 오른 3903.72에 거래를 종료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마감을 약 40분 앞두고 1% 상승을 가리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