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태국 방콕에서 우리 문화관광을 알리는 축제 '러브 코리아 2026'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국 내 K컬처의 인기를 실제 한국 여행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콕의 랜드마크인 '센트럴 월드'에서 열렸으며 3일간 7만명의 태국 소비자가 방문했다.
우리나라 여행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삼양식품과 협업해 K푸드를 홍보하거나 한강공원을 테마로 한 휴식 공간, 한글 캘리그라피(멋스러운 글씨) 체험 공간과 제주 감귤마라톤, 펫트립 등 이색 여행상품이 전시됐다.
우리 여행 기업들이 참여하는 '트래블마트'에는 국내외 142개 기관이 참여했다. 총 7000여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예상 매출액은 21억여원이다.
관광공사는 태국 현지의 방한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에도 박성혁 관광공사 사장이 현지를 찾아 세일즈에 나섰다. 현지 여행사 '퀄리티익스프레스'나 금융 플랫폼 '크룽타이카드' 등 주요 기업과 협력도 강화했다.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여행 플랫폼 '클룩'과 함께 김해나 대구공항에서 30여개 상품을 선보이고, 크리에이터 50인과 함께 알릴 예정이다.
한여옥 관광공사 국제관광콘텐츠실장은 "태국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한국여행 콘텐츠를 선보여 올해 관광객 유치 목표인 41만명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