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따라 장강 달린다…롯데관광, '장강삼협 리버크루즈' 출시

김승한 기자
2026.09.01 11:02
은시대협곡.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은 삼국지의 주요 역사 무대를 따라 장강삼협을 여행하는 '장강삼협 리버크루즈' 상품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11월 2일과 30일 두 차례만 출발하며, 삼국지 전문가인 이성원 전남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전 일정에 동행해 삼국지의 역사와 배경에 대한 해설을 제공한다.

일정은 대한항공 직항편으로 인천에서 중국 우한까지 이동한 뒤 중경에서 크루즈에 승선해 장강을 따라 3박 4일간 항해하고, 의창에서 하선하는 6박 7일 코스로 구성됐다. 상품가는 309만원이다.

장강은 중국에서 가장 긴 강이자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강으로, 삼국지의 주요 인물들이 활약한 역사적 무대다. 특히 중경과 의창을 잇는 구당협·무협·서릉협 등 장강삼협은 중국을 대표하는 절경으로 꼽힌다.

여행에는 약 1만5000톤급 럭셔리 선박인 '센추리 크루즈 빅토리호'가 투입된다. 선내에는 스파와 대극장, 헬스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롯데관광개발은 중국 센추리 크루즈사와 3년 연속 국내 단독 총판 계약을 맺고 장강삼협 리버크루즈 상품을 독점 판매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장강삼협 리버크루즈는 삼국지 팬은 물론 장강삼협의 절경과 크루즈 여행을 함께 즐기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삼국지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역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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