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오는 3일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해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들어간다.
법무부는 1일 차범준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준비단 총괄팀장은 서경원 정책기획단장, 공보팀장은 최태은 대변인이 맡았다.
준비단에는 후보자의 신상 관련 자료를 점검할 신상팀과 법무행정·정책 현안에 관한 답변을 준비할 질의답변팀, 청문 절차를 뒷받침할 행정지원팀도 꾸려졌다.
김 후보자는 오는 3일 오전 9시30분 서울 종로구 사직로 적선현대빌딩으로 출근한다. 김 후보자는 건물 1층 로비에서 취재진들과 간략한 질의응답을 한 뒤 5층에 마련되는 준비단 사무실에서 청문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정성호 전 장관의 후임으로 김 후보자를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판사 출신의 재선 국회의원으로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다.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와 공소청 출범 등 형사사법체계 개편 논의에도 참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