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안은진 주연의 '너 말고 다른 연애'가 시청자들의 현실 멜로 공감 과몰입을 예고했다.
오는 9월 12일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가 첫 방송된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리얼 멜로 드라마다. 서강준, 안은진이 주연을 맡았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너 말고 다른 연애' 측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할 세 가지 키워드를 공개했다. 지극히 현실적 감정 키워드로 시청자들의 감정 이입을 예고한다.
◆ 익숙한 우리
남궁호(서강준 분)와 이미도(안은진 분)는 취향과 습관은 물론,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표정까지,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아는 연인이다.
앞서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된 "네가 꾸는 꿈은 날 설레게 했어"라는 남궁호의 대사에는 영화감독을 꿈꿔온 이미도의 빛나는 시간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응원해온 마음이 담겨 있다.
하지만 이미도가 꿈꿔온 현실은 좀처럼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준비하던 작품이 연이어 무산되며 조금씩 자신감을 잃어간다. 남궁호는 그런 그녀의 곁을 묵묵히 지킨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이처럼 오래 함께한 연인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안정감과 동시에 반복되는 일상과 현실의 무게가 남긴 잔잔한 권태도 함께 보여준다. 그럼에도 서로에겐 여전히 가장 가깝고 가장소중한 사람이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사랑이 사라지고 끝난 순간이 아니라, 두 사람이 사랑을 지키려는 마음이 조금씩 흔들리는 순간에서 시작한다.
◆ 낯선 설렘
익숙했던 관계에도 예상하지 못한 감정은 찾아온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서로의 모습을 발견하는 순간, 관계는 조금씩 다른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한다.
변호사 한태승(이주안 분)은 이미도에게 조용하지만 단단한 위로를 건네고, 직장 후배 박수아(조아람 분)는 남궁호를 향해 망설임 없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
새로운 인연은 누군가의 사랑을 빼앗기 위해 등장한 존재가 아니라, 애써 외면해왔던 감정과 마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익숙했던 사람이 낯설게 느껴지고, 당연했던 일상이 흔들리는 순간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현실 연애의 민낯이 드러난다.
◆ 이상한 나
사랑이 흔들리는 순간, 가장 먼저 달라지는 것은 상대가 아니라 나 자신이다. 익숙했던 일상이 낯설어지고, 당연했던 감정이 혼란이 되는 것.
남궁호와 이미도 역시 관계를 지키기 위해 애쓰지만, 이전과는 다른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오래된 사랑의 끝이나 새로운 사랑의 시작만을 이야기하는 작품이 아니다. 관계 속에서 잊고 있었던 나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사랑을 통해 한 사람으로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익숙함과 설렘 사이에서 자신의 진심을 마주하게 된 네 사람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서강준과 안은진 그리고 이주안, 조아람이 이끌어 갈 '너 말고 다른 연애'. 올 가을 안방극장에서 일으킬 '현실 공감 리얼 멜로' 열풍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