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이 24일부터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BNK 2026년 추석특별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대출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 부진과 유동성 부족,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각각 8000억원씩 총 1조6000억원을 지원한다. 은행별로 신규자금 4000억원을 공급하고 기존 자금 4000억원의 만기를 연장하는 방식이다.
업체별로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하며, 최고 1.0%포인트(p) 금리를 감면한다. 주요 지원 대상은 △해양수산업 영위기업 △지역 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장기거래 중소기업 등이다.
지원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다.
BNK금융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이번 특별대출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필요한 곳에 적기에 금융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역 대표 금융그룹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