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넘어 플랫폼으로"…273만 '김작가TV', 전략적 투자유치

최태범 기자
2026.08.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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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예성 어스얼라이언스 공동대표(왼쪽)와 김도윤 김작가TV 대표가 투자 협약식을 맺고 있다. /사진=어스얼라이언스 제공

금융·경제 콘텐츠 채널 '김작가TV'를 운영하는 럭키스튜디오가 금융 미디어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금융 콘텐츠·플랫폼 기업 어스얼라이언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작가TV는 경제·투자 분야 전문가 인터뷰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온 경제 채널로, 채널 운영자인 김작가(본명 김도윤)를 중심으로 약 273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어스얼라이언스는 금융 콘텐츠 구독서비스 '어스'를 운영하며 약 80명의 금융 전문 크리에이터와 협업하고 있다. 김영익, 서재형, 홍춘욱 등 금융 크리에이터와 파트너십을 맺고 퍼스널 브랜딩과 출판, 교육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번 투자는 재무적 투자를 넘어 콘텐츠 IP(지식재산)와 플랫폼 사업을 결합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김작가TV의 구독자 기반 영향력에 어스얼라이언스의 사업화·플랫폼 운영 역량을 결합해 신규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작가TV는 기존 유튜브 중심 사업 구조에서 나아가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교육 △멤버십 △커뮤니티 △신규 금융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장한다.

이를 위해 금융·경제 분야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갖춘 전문가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이들의 콘텐츠를 사업 IP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신규 전문가 발굴·육성부터 교육, 정기 투자·경제 콘텐츠 제작까지 사업 모델을 다각화한다는 목표다.

특히 자극적인 콘텐츠나 단기 조회수 경쟁을 지양하고 검증된 전문가와 양질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작가TV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김작가TV의 브랜드 경쟁력을 다양한 신규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검증된 금융·경제 콘텐츠와 전문가 IP를 중심으로 대중이 지속해서 신뢰할 수 있는 금융 미디어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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