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드립 다 된다"…코웨이, 커피 품은 얼음정수기 출시

이병권 기자
2026.09.01 13:32
코웨이 '카페 얼음정수기' /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가 얼음정수기에 캡슐과 드립커피 추출 기능을 결합한 '카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홈카페 문화 확산에 맞춰 정수기와 커피머신을 하나로 합친 복합 가전으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머니투데이 7월27일자 보도 참조: 홈카페 다시 연 코웨이 "집에서 아아 즐겨요")

카페 얼음정수기 하나만으로 네스프레소·돌체구스토 호환 캡슐과 분쇄 원두를 담는 커스텀 캡슐, 드립커피까지 즐길 수 있다. 교체형 컨테이너 구조를 적용해 원하는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하고 전용 브루잉 파우셋을 장착하면 드립커피도 만들 수 있다.

코웨이는 커피 맛을 높이기 위한 브루잉 기술을 적용했다. 추출 전에 원두를 충분히 적시는 '프리인퓨전' 기술과 에스프레소 추출 후 물을 별도로 더하는 '바이패스' 기능을 탑재했다. 한국커피협회와 협업해 원두 특성에 맞는 브루잉 레시피를 구현했고 사용자가 물의 온도와 양, 뜸들이기와 푸어링 횟수 등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커스텀 기능도 있다.

얼음 성능도 강화했다. 코웨이의 듀얼 쾌속 제빙 시스템을 적용해 하루 최대 약 5.1㎏(약 580개)의 얼음을 만들 수 있고 얼음 크기도 9g과 7g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얼음 생성부터 저장·추출까지 물이 닿는 주요 부위에 6중 UV(자외선) 살균 시스템을 적용했고 얼음 트레이에는 고온수 자동 살균 기능을 더했다. 전면에는 7인치 터치 LCD를 탑재해 커피 컨테이너와 브루잉 파우셋을 자동 인식하고 영상 가이드로 장착과 세척 방법을 안내한다. 소프트웨어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제품은 퓨어 화이트와 페블 블랙 두 가지 색상이다. 네스프레소·돌체구스토 호환 캡슐과 커스텀 캡슐용 컨테이너, 브루잉 파우셋 등 기본 구성품을 함께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얼음정수기의 편의성에 다양한 커피 추출 기능을 결합해 집에서도 취향에 맞는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