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가 시 최초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시흥시 대야로 34에 조성됐다. 공식 개원식은 다음달 5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시는 운영을 앞두고 지난 24일부터 첫 입실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대상은 오는 9월21일부터 11월30일 사이 분만 예정인 산모다. 신청 자격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다자녀(둘째아 이상) 가정과 조례에 따른 감면 대상자(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유공자, 장애인, 다문화, 병역명문가 가족 등)로 한정된다.
모집 인원은 다자녀 산모와 감면 대상 산모를 각각 50% 비율로 배정해 선발한다. 이용 요금은 1주 42만원, 2주 84만원이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시흥시 공공산후조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에 3개월 후 분만 예정인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