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25일 서울 강서구 소노그룹 본사 조사 착수

국세청이 소노트리니티그룹을 상대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5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오전부터 강서구 소노그룹 본사에 조사요원 10여명을 보내 세무와 회계 관련 장부, 컴퓨터 하드디스 등을 확보하고 있다.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비정기 조사)는 정기 조사와 달리 사전 예고 없이 진행하며, 구체적인 탈루 혐의나 비리 정황이 포착하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이 전담해 진행한다.
조사 4국은 법인자금을 부당하게 유출한 정황을 포착해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사실을 묻는 질의에 소노 측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소노인터내셔널은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있다. 지난 6월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소노 측은 앞서 두 차례 IPO를 추진했으나 코로나19(COVID-19) 사태 등이 겹치며 연기됐다. 지난해 인수한 티웨이항공이 265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재무건전성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IPO 시기를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