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산시에서 중국인 여대생이 실종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5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20대 여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지난 21일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A씨 동선을 추적, 그가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구로 이동한 것을 파악했다.
중국 SNS(소셜미디어) 등에는 A씨 실종 사건 관련 글이 공유되기도 했다. A씨 가족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글에는 "휴대전화와 SNS에 연락이 모두 닿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으나 수사 진행이 너무 늦다"며 "A씨가 지난 20일 오후 8시쯤 경산의 한 대학교 인근에서 친구와 헤어진 뒤 여행가방을 챙겨 대중교통에 탑승했다"는 내용도 적혔다.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 중인 경찰은 A씨 소재 파악을 위해 범죄 연루 여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