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숭인1동 옛 청룡유치원 부지에 서울형 키즈카페 '소담누리놀이터'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와 보호자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 가능한 수유실, 가족화장실을 포함한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춘 시설로 안전 관리와 돌봄 인력 등 총 4명이 상시 근무한다. 1층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골목놀이·바닥놀이·그물놀이·미디어놀이 공간이 마련됐다. 2층은 옛 동네 마당을 연상시키는 넓은 놀이 장소로 꾸몄다. 공간 전체에 그물 구조물을 배치해 자유롭게 탐색하고 상상하며 자신만의 놀이를 만들 수 있다. 투호·윷놀이·제기차기·딱지치기 같은 전통놀이도 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0세부터 9세까지다.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주말은 오전 9시1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현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서울형 키즈카페 운영 기준에 따라 아동 1인당 5000원 이내 요금을 적용할 예정이다. 소담누리놀이터 개관식은 다음 달 2일 오전 10시 열린다.
유찬종 종로구청장은 "소담누리놀이터가 아이들에게는 마음껏 놀고 상상할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이라며 "보호자에게는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