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는 2027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간호학과를 포함한 25개 학과에서 전체 모집인원(1461명)의 79.7%인 1165명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시 1차 전형은 일반고·특성화고·대학자체·고른기회·연계교육·농어촌·대학졸업자·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등 수험생의 배경에 맞춘 다각도 지원 체계로 구성됐다. 특히 모든 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반영하지 않아, 수험생이 고교 생활과 전공 적합성, 잠재력을 중심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신입생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라이프케어자율대학' 운영도 눈길을 끈다. 학생들은 1학년 1학기 공통과목을 이수한 뒤 2학기부터 식품영양조리학부, 방송영상제작과, 뮤지컬연기과, 레저스포츠과, 전문스포츠지도과 중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령기 학생 외에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대학(금융부동산과, 사회복지상담과 등)도 별도 가동 중이다.
학생들의 학업 집중을 돕는 복지 및 창업 인프라 체계도 탄탄하다. 2025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547만원에 달하며, TSU지역인재장학을 비롯한 다각도 장학 제도가 가동되고 있다. 또한 원스톱 학생지원 공간인 '두드림센터'와 오는 7일 개관하는 개방형 창업 공간 'TSU 커넥트 스페이스'를 통해 아이디어 구상부터 시제품 제작, 창업 보육까지 전 과정을 대학 내부에서 밀착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 4~6월 1100여명의 지역민이 참여한 '알통 릴레이 무료 특강'을 비롯해 오는 9월 후속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등 캠퍼스를 지역 사회의 평생학습 거점으로 전면 개방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관계자는 "66년 동안 축적한 현장 맞춤형 실무 교육 체계에 미래 기술과 자율적 전공 선택권을 결합했다"며 "수험생들이 등록금 부담 없이 자기 적성을 찾고 실무형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