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지역혁신사례 대회서 전문대 유일 2년 연속 수상

부산=노수윤 기자
2026.09.03 16:23

외국인 인재 원스톱 지원…정주 생태계 구축 우수성 입증

경남정보대가 지난 6월 진행한 현장 체험에 참여한 유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가 한국연구재단 주관 '2026년 앵커 혁신성과·도전 지역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정보대는 '앵커로 연결하고 지역이 함께 키우는 외국인 인재 정주 생태계 구축' 사례를 발표해 외국인 인재양성·지역 정주 지원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사례는 △대학과 정부 부처 △지자체 △산업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 △교육 △취업 △정주 △착근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

경남정보대는 앵커사업의 '유학생 CARE 시스템'을 바탕으로 △법무부의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보건복지부의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등 사업과 연계해 산업 맞춤형 외국인 전문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을 직접 혁신의 주체로 세운 'K앵커 외국인 커뮤니티 위원회'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기체류자 및 귀화자 10명으로 구성한 위원회가 취업과 비자 등 현장 밀착형 정책을 제안하면 대학이 △건강검진 △자격증 응시료 지원 △기업 취업 연계 등 프로그램으로 지원한다.

경남정보대는 지난해 '기초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정주형 외국인 지원정책 개발'이 우수사례에 선정된 데 이어 이를 올해 정부부처 사업과 산업체, 외국인 커뮤니티까지 아우르는 생태계로 확장·고도화해 연속 수상을 이끌었다.

임준우 경남정보대 앵커사업단장은 "2년 연속 우수사례 선정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현안을 고민하고 해결한 결실"이라며 "유학생이 부산에서 배우고 취업해 정착할 수 있도록 '부산형 외국인 인재 정주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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