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은 취미다"…호서대 '동아리·창업' 결합 이색 축제 성황

이민호 기자
2026.09.10 16:09
호서대에서 열린 2026 청년창업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사진제공=호서대

호서대학교가 아산캠퍼스에서 청년 창업과 동아리 문화를 결합한 '2026 청년창업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동아리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창업 콘텐츠를 연계한 캠퍼스 축제다.

강석규교육관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학생들이 기획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 동아리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무대와 부스를 운영했다.

응원 동아리 '가디언즈'의 치어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게임개발 동아리 '마로소프트'는 자체 제작한 게임 콘텐츠를 공개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스케이트보드, 밸런스보드, 테니스, 보드게임 등 다양한 취미를 공유하는 체험존이 꾸려졌다.

창업기업과 동아리의 시제품 전시 및 체험 부스가 열렸고, 현장 창업 멘토링이 진행됐다.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는 '창업 챌린지'(Challenge) 등 참여형 콘텐츠는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은서 호서대 동아리연합회장(문화영상학부 4학년)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부스와 공연에 동아리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겼다"며 "학우들이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하고 잊지 못할 대학 생활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서대 관계자는 "전공과 학년의 벽을 넘어 관심사가 같은 학생들이 모여 시너지를 내도록 돕고 있다"며 "단순 취미를 넘어 진로 탐색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아리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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