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센병원(병원장 김준한)이 캐나다 오타와 한인회와 해외 교민의 의료복지 증진 및 한국 내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캐나다 교민들이 방한 중 건강 이상이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진료가 필요한 경우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더 원활히 이용하도록 예약부터 진료 후 결과 안내까지 연계하는 교민 맞춤형 의료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센병원은 교민의 입·출국 일정과 필요한 진료 분야를 사전에 확인하고, 한국 체류기간을 고려해 진료와 검사 가능 일정을 안내할 계획이다. 내원 시에는 접수부터 진료·검사, 결과 상담 및 캐나다 현지 제출용 의료서류 발급까지 필요한 절차를 단계별로 지원한다.
척추·관절·내과 진료와 건강검진을 비롯해 MRI·CT·내시경·초음파 등 필요한 검사를 연계하며, 진료 후에는 요청 목적과 병원 발급 기준에 따라 영문 진료요약서와 검사 결과지, 영상 판독자료 등의 의료서류 발급을 지원한다.
캐나다 귀국 후에도 검사 결과와 의료진의 권고사항, 추적검사가 필요한 시기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결과·기록·일정에 관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을 진행한 김신일 올센병원 의무원장은 "해외 교민들이 한국에서 진료받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여러 절차의 불편을 줄이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관련 법령과 절차를 준수하는 범위에서 외국인 환자가 국내 의료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의 협력 기반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김준한 올센병원장도 "교민들의 건강관리와 의료 접근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력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