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비트 데이터를 동작주파수 333MHz 다룸
반도체설계자산(IP) 전문기업인에이디칩스(15원 ▼79 -84.04%)는 32비트 333㎒급 프로세서 코어 기술인 '임프레스'(Empress)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휴대전화와 가전 등에 들어가 다양한 미디어 기능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포함해 다양한 반도체 부품에 내장돼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이 기술은 특히 3억3300만분의 1초(동작주파수 333㎒)에 한번씩 32비트 용량 데이터를 다룰 수가 있다. 세계 최대 프로세서 코어 업체인 영국 ARM의 경우는 32비트 500㎒급 기술도 출시한 바 있다.
에이디칩스 관계자는 "독자 개발한 기술 가운데 그동안 32비트 데이터 용량을 동작주파수 150㎒ 이하로 다루는 기술은 있었으나, 333㎒ 수준의 고속으로 구현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기술 역시 독자적인 'EISC' 프로세서 코어라고 덧붙였다.
에이디칩스 측은 반도체 위 회로와 회로 간 선폭이 0.13마이크로미터(㎛, 1㎛는 100만분의 1m) 수준의 제조공정을 적용한 이 기술은 1㎒ 당 0.2㎽ 이하 전력을 소모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게임기와 보안카메라, 자동차용 DVD, 의료기기, 출입문통제, 장난감,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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