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6월 인피니티는 4인승 하드톱(철제 지붕을 여닫을 수 있는 오픈카) 컨버터블 모델인 '올 뉴 인피니티 G37 컨버터블'을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G37 컨버터블은 유려한 디자인, 뛰어난 엔진성능과 편의장치로 인피니티 G시리즈의 '결정판'이다.
G37 컨버터블의 가장 큰 매력은 유려한 디자인. 일명 '듀얼 뷰티'라 불리는 G37컨버터블의 디자인은 하드톱을 닫았을 때는 2도어 쿠페의 아름다움을, 지붕을 열었을 때는 요트를 연상시킨다.
탑재된 3.7리터 VQ엔진 역시 G37 컨버터블의 자랑거리다. VQ엔진에는 가속기 패달을 밟는 정도에 따라 연료 흐름을 최적 수준으로 조절하는 '가변식 흡기 밸브 리프트'가 장착돼 있다. 이 덕분에 329마력의 강력함 힘과 연비(9.4㎞/ℓ)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여기에 인피니티가 보스(BOSE)와 함께 세계 최초로 선보인 '보스 오픈에어 사운드 시스템'은 차의 완성도를 높여줬다. 기존 인피니티 모델은 좌석의 양어깨 부분에 서라운드 스피커가 장착된 것과 달리 G37 컨버터블에는 헤드레스트 일체형의 헤드 스피커를 포함 총 13개의 스피커가 장착됐다. 또 외부 소음, 차량속도, 하드톱 개폐여부에 따라 최적의 음향을 조절한다.
또 차량 자세 제어 장치인 VDC와 트랙션 콘트롤 시스템 등 첨단 주행 장치로 주행 안정성을 높였으며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식 에어백 등 첨단 에어백 시스템 등 안전장치도 강화됐다. 이밖에 경미한 스크래치를 스스로 복원하는 스크래치 실드 페인트 기술 역시 차의 품격을 한 단계 높여준다.